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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바는 누구인가?

by 소소한행복^^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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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바는 그 의미가 '파멸', '파멸의 더미', 또는 버림받다'의 뜻이다. 왜 그러한 이름을 지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신탁을 받아 지어진 이름일 것으로 추정된다. 성경에는 두 명의 아수바가 등장한다.


1. 여호사밧의 어머니(왕상22:42).
"여호사밧이 왕이 될 때에 나이 삼십 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 오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아수바라 실히의 딸이더라"

한편 여호사밧은 B.C. 871-847에 걸쳐 통치하였다. 그가 35세에 즉위하여 25년가 통치하였으니 59세까지 수(壽)를 누린 셈이다. 따라서 북왕국의 왕들이 비교적 단명하고 짧은 기간밖에 재위하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여호사밧과 그의 부친 아사는 오랜 재위 기간과 장수를 누린 셈이다. 그런데 그것은 그들이 베푼 선정(善政)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곧 성경의 암묵적(暗默的)인 교훈이다.

'실히'(쉴히)란 이름의 뜻은 '창던지는 자'이다. 이로 미루어 보아 실히(Shilhi)는 명성 높은 무장(武將) 가문 출신인 것 같다. 실상 그러한 가문이었기에 그는 자신의 딸 아수바(Azubah)를 왕가로 시집보낼수 있었을 것이다.


2. 갈렙의 아내(대상2:18,19).
"헤스론의 아들 갈렙이 그 아내 아수바와 여리옷에게서 아들을 낳았으니 그 낳은 아들은 예셀과 소밥과 아르돈이며 아수바가 죽은 후에 갈렙이 또 에브랏에게 장가 들었더니 에브랏이 그로 말미암아 훌을 낳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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