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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말하는 마음

by 소소한행복^^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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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라는 단어는 신 4:11;마12:40에서처럼 가끔 비유적으로 사용되어  '중심'을 의미한다. 이 말이 신체 기관을 가리키는 경우는 드물며 삼상 25:37에서 가장 명백하게 드러난다.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가 깬 후에 그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고하매 그가 낙담(his heart died)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삼상 25:37)


일반적으로 '마음'은 한  사람  전체를 통제하는 중심을 의미한다(참고. 잠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성격, 인격, 의지와 지성 등과 같은 현대적 개념들 모두가 이 말 속에 내포되어 있다. 신약상의 용례도 이와 유사하다. 곧 신약에서 마음은 의지(막 3:5), 지성(막 2:6), 정서(눅 24:32)의 좌소로 묘사된다. 따라서 마음은 신약에서 '인격'을 지칭하는 가장 적절한 말이라 하겠으나 일반적으로 성경에 사용된 '마음' 개념은 현대 용어상으로는 '정신'에 가장 가깝다. 라이더 스미스는 으뜸가는 계명(막 12:30)을  '네  마음, 곧 네 목숨과 뜻과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기를 제안하였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이 항상 정상적이지는 않으며(렘 17:9), 오히려 그것은 변화되어야 할 대상이다(렘 24:7;엡 3:17).

"내가 여호와인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로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렘 24:7)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만이 바른 태도를 나타낼 수 있으며(시 51:17), 강퍅한 마음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다(겔 11:19). 하나님은 마음을 감찰하시고(시 139:23) 그것을 정결케 하신다(시 51:10;렘 31:33). 왜냐하면 마음이 깨끗한 자만이 하나님을 볼 수 있기때문이다(마 5:8).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것이라"(렘 31:33)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마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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