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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로서의 교회

by 소소한행복^^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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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로서의 교회에 대한 개념은 예수님 자신의 말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마태복음은 16:18에서 그는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선언하셨다.  여기서 '세우다'란 동사 오이코도메오(οἰκοδομέω)는 '집'을 의미하는 오이코스(οἶκος)에서 왔다. 이 동사가 문자적으로는 건물을 세우는 것에 대해 쓰인다.
    

세 공관복음에서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은 시편 118:22을 인용하시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여기서 '머릿돌'이란 배내기(cornice, 돌림띠)를 의미하는지 아니면 초석(cornerstone)을 의미하는지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이중 어느 것을 의미하든 예수는 바로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쐐기돌(key-stone)인 것이다.(벧전 2:7 참조)
    

바울은 고린도인들에게 "너희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9)고 편지하였다.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기초인 것이다(고전 3:11).

고전 3:11/ 이 닦아 둔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에베소서 2:20의 의미는 예외로 하고 마태복음 16:18이 종종 교회는 베드로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치는 것으로 해석되듯이 본 절(3:11)도 그렇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베드로는 "신령한 집"(벧전 2:5)을 함께 세우는 "산 돌"중 하나였다(2:5).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오이코도메는 종종 '덕(virtue)을 세움' 혹은 '세움'으로 번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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