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

머리를 숙임(출 34:8), 손을 듦(딤전 2:8), 무릎  꿇음(왕상  8:54)과 엎드림(창 17:3;계 1:17)과 같은 행동은 외적으로 하나님에 대한 영혼의 내적 경배를 나타낸다.
    
• 모세가 급히 땅에 엎드리어 경배하며(출 34:8)

•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딤전 2:8)

•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일어나(왕상 8:54)

• 내가 볼때에 그 발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계 1:7)


시편의 여러 편들(예:93,95-100장)에서 하나님은 그의 위엄과 능력, 그의 섭리와 인자하심, 그의 의로우심과 거룩에 대해 경배를 받으신다.
    
예수께서는 그의 탄생에서(마 2:11), 그의 사역에서(마 8:2; 9:18; 14:33;  15:25; 20:20), 그리고 그의 부활 후에 경배를 받으셨다(마 28:9,17). 사람들(요 9:38)과 천사들(히 1:6)뿐 아니라 귀신들(막 5:6)까지도 이러한 경배를 드렸다. 실로 예수는 육신을 입으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빌 2:5-11) 그를 경배함에는 어떠한 위험도 없다.
    
물질적인 대상에 대한 경배는 엄금되어 있다(출 20:1-6;사 44:12-20). 천사들(겔 2:18;계 19:10), 죄악된 인간(살후 2:1-12;계 13장)이나 사단(눅 4:7 이하)에 대해서도 경배가 정죄된다.
    
하늘의 거룩한 시민들은 영원히 경배를 드린다.(계4:8-11;5:9-14;7:11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