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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례

by 소소한행복^^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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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당하는 구약성경의 히브리어는 규정된 것이란 뜻의 호크(חק)와 훠카(חקּה)이다. 이 단 어는 종종 계명, 율례, 법도 등과 같이 쓰인다. 이 단어는 보통 하나님께서 규정하신 예식에 적용되지만 소위 요즈음의 자연법(the laws of nature)에도 적용되며(렘33:25) 또한 도덕 규범에도 적용된다. 시편 2:8에서는 이것이 미리 선포된 구원의 법령(포고령)을 가리킨다. 이러한 규례와 율례를 제정하신 분은 하나님으로 간주되어 왔다.
    
규례로 번역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히브리어는 미쉬파트(משׁפּט)인데, 이것은 행동을 규제하는 판결, 판례를 가리킨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판결을 언도하시는 분도  하나님으로 간주된다.

    
신약성경에서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들은 다음과같은 다섯 개가 있다.

1)디카이오마(δικαίωμα): 이것은 옳다고 선언된 것, 특히 의식적인 규례를 가리킴. 디카이오마는 신앙 행위의 옳음을 뜻하기도 하지만 법적으로 옳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계 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δικαίωμα)'이로다 하더라


2)크티시스(κτίσις): 설정된 제도, 피조물'에 해당하는 헬라어 '크티시스'는 창조행위(creation)를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롬 1:20).

롬 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κτίσις)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3)디아타게(διαταγή): 배정된 것, 처분, 배열, 조례

행 7:53/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διαταγή)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4)도그마(δόγμα): 칙령, 규례
행 16:4/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δόγμα)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파라도시스(παράδοσις): 유전. 이러한 규례를 제정한 당사자가 때로는 사람으로, 때로는 하나님으로 언급되어 있다.

마 15: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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