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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

by 소소한행복^^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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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헨 하가돌'이 대체로 이렇게 번역되며, 문자적으로는 '큰 제사장'(the great priest)이다.(참조, 히10:21.ASV)

▪︎대제사장이라고 할 때는 '하코헨 하가돌(הכהן הגדול)' 또는 '하코헨 하로시(הכהן הראשׁ)'가 쓰인다.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히 10:21)
    
예루살렘의 왕이자 제사장이었던(창14:18) 멜기세덱은 구약의 기간 동안 대부분 이스라엘의 이웃 국가들에 대한 표준으로 상징되었다.
  
왕은 국민과 신앙 생활의 최고 두령이었고 다른 제사장들은 그의 대리인들이었다. 이 사실은 에봇과 그에 따르는 우림과 둠밈을 포함한 흉패가 보여 주는데(출28:6-30), 이러한 것들에 의해 오직 대제사장만이 하나님의 뜻을 받들 수 있었다. 그의 지위의 독특성은 민수기 35:25에 나타나 있는데 그는 속죄의 그날을 위해 그의 직능들을 위임할 수 없었다. 고고학적 자료의 빈곤으로 벧하우젠(Wellhausen) 학파는 포로전 시기 동안 그 용어의 실질적인 오용에 대
해 잘못 해석하였으며 그러므로 그것은 포로 시기에 꾸며낸 이야기라고 주장하게 되었다. '제사장' 개개인들에 대한 많은 언급들은(예,수19:51;삼상1:9;왕하11:9) 포로 전의 문화적 배경에 반대적 의견을 내세우는 그러한 움직임들에 대해 충분한 반증 자료
가 된다.
    
그 직분은 분명히 엄격한 세습제였다. 다윗 시대에 있었던 두 명의 동시적 대제사장인 아비아달과 사독의 문제는 아마도 엘리가 그 직분을 훔쳤다는 사마리아 전승에 의해 가장 잘 설명될 수 있다. 대제사장 하스모니안(Hasmonean)에 대해 쿰란 공동체인들이 반대한 이유도 오니아스 3세가 합법적 계승법을  취하지 않았던 데에 크게 기인하였었다. 그리스도가 멜기세덱과 같은 왕이며 동시에 대제사장이었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한 사람으로만 자신의 유일한 대표자를 삼으시려고 했던 뜻이  실현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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