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의 세 아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였다. 이들은 자기들의 아버지와 함께 애굽에 내려갔다(창46:11).
창 46:11/ 레위의 아들 곧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출애굽 후 '금송아지 숭배'라는 무서운 배교 사건이 발생했을 때 레위인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에 충성을 나타내 보였다(출32:26-29). 이러한 순종 행위는 레위 지파에 대한 모세의 축복(신33:8-11) 속에 나타나 있다. 일종의 상급으로서 그들에 대한 야곱의 예언은 축복으로 성취되었다.
신 33:8-11/ 레위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주의 둠밈과 우림이 주의 경건한 자에게 있도다 주께서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 가에서 그와 다투셨도다 그는 그 부모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내가 그들을 보지 못하였다 하며 그 형제들을 인정치 아니하며 그 자녀를 알지 아니한 것은 주의 말씀을 준행하고 주의 언약을 지킴을 인함이로다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리리로다 여호와여 그 재산을 풍족케 하시고 그 손의 일을 받으소서 그를 대적하여 일어나는 자와 미워하는 자의 허리를 꺾으사 다시 일어나지 못하게 하옵소서
그들은 이스라엘 속에 흩어졌지만 이것은 형벌로써가 아니라 영광으로써 이루어진 것이었다. 그들은 장막(성막)을 섬기기 위해서 구별되어졌으며(민1:47-53)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들 중에서 장자(長子)로 간주하셨다(민3:21-27). 그런데 레위지파 중에서도 그핫 자손은 특별한 존경을 받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모세와 아론이 이 지파에 속해 있었기 때문 이었던 것 같다. 아론은 대제사장들로 성별되었다9출28:1).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이처럼 높임을 받게 되자 모세의 권위를 심하게 대적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하나님께 무서운 심판을 받았다(민16장). 그리고 아론의 우위성은 그의 지팡이에 싹이 남으로써입증되어졌다.(민17장)
이스라엘인이 가나안을 정복했을 때, 레위인들은 48개의 성읍들과 그 들 외에는 아무런 기업을 분배받지 못했다(민35:1-8;수21:1-42). 그리고 그들은 각 지파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린 십일조를 자기들의 몫으로 분배받았다(민18:20-25). 그러나 이 십일조는 백성들의 믿음과 자의(自意)에 따라서 드려진 것이었으므로 레위인들의 생계는 불안정했다. 그리하여 모세는 백성들에게 레위인들을 고아와 과부를 돌보듯이 돌보아야 한다고 훈계했던 것이다(신 12:19;14:27,29). 성막과 그 기구들을 운반했던 레위인들의 직무는 성전이 건축됨과 동시에 종료되었다. 그러나 다윗은 레위인들로 하여금 성전에서 찬송하는 일로 봉사하도록 했다. 다윗은 3만 8천명의 레위인들로 하여금 성전에서 찬송하는 일을 하고 악기를 연주하도록 했다(대상23장). 그리고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는 것도 레위인들의 직무였다(신33:10;대하17:7-9;35:3;느8:7).
느 8: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이 다 그 처소에 섰는 백성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는데
제사장과 레위인의 신분상의 차이는 현격했다. 스룹바벧과 함께 바벧론의 포로생활에서 귀환한 제사장들은 4289명(전체 귀환자들의 1/10에 해당)인 데에 반하여 레위인들은 불과 74명에 불과했다(스2;40). 그리고 이후에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인솔해 왔던 귀환자들 중에도 레위인들은 불과 38명밖에 되지 않았다.
레위인들이 신약성경에는 거의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중요한 계층의 사람들이었음에는 틀림없다(요1:19).
요 1:19/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네가 누구냐 물을 때에 요한의 증거가 이러하니라
우리 주님께서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한 레위인을 소개하셨다(눅10:32).
눅 10: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 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그리고 바나바(행4:36)는 레위인이었다는 말이 있다. 레위인들이 율법을 가르치는 직무를 담당했음을 볼 때, 서기관들 중의 많은 레위인이었던 것 같다.
행 4: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번역하면 권위자)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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